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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달라스 한인회는, 2017년 시무식을 갖고, 힘차게 한 해를 계획했습니다.

한인회 소속, 열 여섯 명의 임원진은, 새해 들어 처음으로 열린 공식 행사인 시무식을 통해, 2017년 한 해의 목표와 할 일을 정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보다 발전된 한인회를 만들어가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유석찬 한인회 회장은 “새해에도, 지난 해처럼, 큰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승호 수석부회장은 2017년 월별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했고, 오원성 홍보분과위원장은 ‘달라스 영사관 승격 서명 운동’ 등 올해 더 박차를 가해 추진할 사안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황철현 감사는 “더 많은 한인들이 한인회 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면서 “다 함께 만들어가는 한인회”가 되길 희망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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