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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lington에서 쌍둥이 형제가 몇 분 차이로 해를 달리해 출생해 축하를 한 몸에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Medical City Arlington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 중,  Jaiden Sanchez가 지난 12월 31일 밤 11시 46분에 먼저 세상 밖으로 나왔고, 뒤이어  Jordan Sanchez가 새벽  12시 12분에 태어나 해당 병원에서 새해 2017년에 태어난 첫 번째 아기로 기록됐습니다.

 “아기들이 건강하게 태어난 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쌍둥이 엄마는 자녀 중 셋째와 넷째인 쌍둥이를 이달 20일에 출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생 년도를 달리해 태어난 쌍둥이는 서로 다른 생일을 갖게 됐을 뿐만 아니라 당대에 친가 쪽에서 태어난 세 번째 쌍둥이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Sanchez 쌍둥이 형제처럼 다른 연도, 다른 날 태어난 쌍둥이는 백만 건 당,  한 건 정도로 매우 드문 경우라고 병원 측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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