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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가를 훨씬 웃도는 임대비 상승세를 누리던 DFW 부동산 임대 시세가 내년에는 그 기세가 꺾여 소폭 상승할 것으로 부동산컨설팅회사 Axiometrics가 전망했습니다. 

현재 DFW의 임대비는 작년 4분기보다 4.3% 올랐으며 Fort Worth 지역 임대비는 5.7% 올랐습니다.

한편 올해 4분기 전국의 평균 임대비는 2.4% 상승해 지난 6년 동안 기록 중 가장 낮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국내 어느 지역보다 높은 임대비를 유지해 온 DFW 지역 임대 부동산 시장도 현재 North Texas에 건설되고 있는 5만 5천여 세대의 아파트 공급으로 내년엔 수요가 더 늘지 않고 임대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임대비 상승폭이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토대로, 달라스의 내년 아파트 임대비는 금년의 절반 수준인 2.7%, Fort Worth는 2.9% 오를 것으로 Axiometrics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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