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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30분, 2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달라스 한인회 정기 총회’가 열렸습니다. 

달라스 한인회는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계획하는 의미의 정기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황철현 감사의 ‘감사보고’와,  한인회 일에 누구보다 앞장 서서 봉사를 실천한 이들에게 전달하는 공로패 수여, 2016년 사업보고 및 수입 지출 결산 보고, 2017년 사업 계획 및 산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1년간 달라스 한인회를 이끌어온 유석찬 회장은 한인 2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여주는 ‘한인 정치력 신장’을 앞으로 해나가야할  제 1의 과제로 꼽았습니다.

한편 정창수 한인회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코리안 페스티벌과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된 장학 사업 등이 올해의 가장 큰 성과” 라고 하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으로 달라스 한인회가 이민 사회의 구심점이 되어 참된 봉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인회는 이번 정기 총회를 끝으로 올해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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