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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엘니뇨의 공습으로 더 더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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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7-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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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미 기록적 무더위가 지구촌을 덮쳤지만 내년에는 엘니뇨 영향으로 더 더워질 것이라는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관측이 나왔습니다. 

 

NASA 산하 고다드 우주연구소 소장이자 기후학자인 개빈 슈미트는 어제(20일) 온실가스 배출과 이에 따른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지금 겪는 것은 비단 엘니뇨 여파만이 아니라며 모든 곳에서 전체적인 온난화를 겪고 있으며 특히 바다에서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암울한 진단은 앞서 유럽연합(EU)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가 지난달이 역사상 가장 더운 6월이었다고 관측한 이후 나온 것입니다. 

 

이번 달 들어서도 15일까지가1940년 관측 이래 가장 더웠으며, 이에 따라 "역대 가장 더운 7월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다드 소장은 엘니뇨 현상이 올해 말까지 정점으로 치달을 것"이라며 "이것이 얼마나 큰지에 따라 다음 해 얼마나 큰 영향을 줄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2023년이 기록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은 반반이라면서 내년은 특히 엘니뇨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올해보다도 찜통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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