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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여성 모병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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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7-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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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사진출처: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병력 부족에 시달리는 러시아가 최후의 수단이라던 '여성 모병'을 만지작거리는 모양샙니다.

 

시사주간 뉴스위크는 20일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스를 인용, 러시아 벨고로드주에서 여성으로 수비대 병력을 충원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러시아 국영 방송사들은 최근 벨고로드주에서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부대가 군사훈련을 받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방영했습니다. 

 

벨고로드 향토방위군에 속한 인물인 나탈리아 콜레스니코바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여성 모병 광고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우크라이나에 가용 병력 대부분이 파병되면서 러시아 국내가 무주공산으로 방치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작년 가을 여성을징병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당시 러시아 하원에선 "여성 징병은 최후의 수단"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러시아는 구소련 당시인 제2차 세계대전 중 많은 여성이 저격수와 전차병, 전투기 조종사 등으로 큰 활약을 펼친 것으로 유명하지만, 전후에는 여성의 군사적 역할이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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