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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lsboro 인근에서 버스 2대와 대형 화물차가 충돌하는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승객과 운전 기사가 포함된 10여명의 탑승객이 경미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텍사스 공공안전국은 금주 화요일 밤 10시 30분경 Millford 남쪽 35E 주간 고속도로 북쪽 방향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사건 현장의 교통 흐름이 도로 공사로 지연되면서 메가버스 1대가 화물 트럭을 들이 받았고 그 여파로 해당 트럭이 아메리카노스 버스 1대를 들이 받았습니다.

메가버스의 승객 37명 중 9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여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아메리카노스 버스 탑승객 48명 중 2명과 운전 기사도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물 트럭 기사도 경미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두 버스의 남은 승객들은 Hillsboro 교육구가 제공한 버스를 타고 Carl`s Corner의 한 여행 센터로 대피했습니다.

Megabus측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본사는 공공안전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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