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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텍사스 주 의회를 통과해 논란을 불러 일으킨 메디케이드 프로그램 축소안이 지난 주 목요일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축소안 반대자들은 장애 아동에게 치료를 제공하는 메디케이드 대상 기관에 3억 5천만 달러의 지원비를 축소함으로 인해 문을 닫는 관련 기관들이 속출하고 약 6만명의 장애 아동이 언어와 작업 치료비 부담을 지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주 보건복지국은 메디케이드 축소안은 재정 긴축을 위한 조치로써, 치료 지원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축소율을 관리 감시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축소안 반대자들이 해당 시행령 중단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텍사스 대법원이 심리 자체를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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