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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개혁안에 따라 다음 달 1일 개시되는 2017년 건강 보험 가입 기간이 지난 15일로 끝났지만, 막판에 몰려드는 보험 가입자들로 인해 오늘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연방 보건복지국은 수 많은 시민들이 막판 보험 가입을 위해 건강보험거래소 Healthcare.gov로 몰려드는 관계로 마감 시한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Health Insurance Marketplace의 고위관계자는 1백만명 정도의 시민들이 인터넷 사이트나 전화 콜센터를 통한 가입을 위해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텍사스에선 가입 등록이 시작된 지난 11월에 22만 3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등록함에 따라, 건강보험이 첫 시행된 2010년 이후 미보험가입자율이 28% 하락해 2백만 명에 가까운 텍사스 시민들이 보험 보장을 받게 됐다고 연방 보건국이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이후부터 다음 달 말까지 2차 보험 가입 기간이 시작되지만 이 때 가입된 보험은 2월 이후에 개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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