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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sco 교육구의 다음 학년도 학군 재조정 계획 발표에 학부모들이 청원 운동을 벌이며 해당 계획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Frisco 교육구 학부모들은 금주 월요일 교육구 운영위원회에 “학군 재조정 반대”라는 메시지를 들고 나타났는가 하면, 몇몇 학부모들은 학군 변경이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며 해당 위원회에 반대 청원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58명의 학부모가 서명한 청원서에 의하면,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교육과 인근 집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Gunstream 초등학교부터 Christie 초등학교에 이르는 학군을 재조정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학군 재조정이 내년에 현실화되면,  Preston Vineyards 지역 학생 70명이 Christie 초등학교로 전학을 가야 하지만, 교육구는 Frisco의 빠른 경제 성장과 인구 증가로 인한 학생 등록률과 과밀학급 조정을 위해 매년 학군 재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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