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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쿠바 공산주의 지도자 Fidel Castro가 향년 90세의 나이로 지난 주 금요일 타계한 가운데, 텍사스의 정치 지도자들이 각기 남다른 소회와 바람을 전했습니다.
Ted Cruz 상원의원이 지난 토요일 페이스북에 Fidel Castro의 죽음이 수천만 명의 희생을 되돌리거나 유가족에게 위로가 될 수 없으며, 오늘 우리는 Castro의 잔인한 공산 독재 정권에 맞서 외롭게 투쟁한 용감한 쿠바인들을 기억하고 기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ruz 상원의원은 1950년대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온 대표적인 쿠바계 미국인입니다.
Greg Abbott 주지사는 ‘독재자 Castro는 죽었다, 쿠인들이여, 자유의 결실을 만끽하라, 쿠바 만세’라는 메세지를 트위터를 통해 전했습니다.
텍사스 5구역의 Jeb Hensarling 의원은 성명을 통해, “오늘 독재로부터 자유를 찾은 쿠바인들은 진정한 민중 해방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면서, “미국은 신이 부여한 권리인 쿠바인들의 자유 구현 노력을 기꺼이 도와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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