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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공화당 선거인단, 선거인직 포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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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9일 주별 선거인단에 의한 공식 대선을 앞둔 가운데, 38명의 텍사스 공화당 선거인단 중 1명이 Donald Trump를 지지하는 한 표를 행사할 수 없어 선거인직을 그만 두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당에서 선출된 대선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선거인 서약을 한 Art Sisneros는 “기독인의 식견으로, Trump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에 대단히 자격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면서 Trump 후보에 대한 지지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뜻을 얼마 전 언론에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주 Sisneros는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선거인직에서 물러 나는 것이라 여긴다”고 밝히면서, 열광적인 Clinton 지지자들과 공화당 지지자들로부터 압박과 회유의 말을 들었고 성난 Trump 지지자들로부터는 불쾌한 내용의 협박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Trump가 9% 앞선 표차로 Clinton을 제친 텍사스를 비롯, 미 전역의 주도에서 치러질 선거인단 투표는 특정 후보의 지지를 강요하지 않는다고 헌법에 명시돼 있지만, National Archives 보고에 의하면, 선거인의 99%가 서약대로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다음 달 선거인단 투표일에는 대선 투표와 함께 Sisneros를 대신할 선거인 선출 투표도 치러질 예정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dkmedianow.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에서 선출된 대선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선거인 서약을 한 Art Sisneros는 “기독인의 식견으로, Trump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에 대단히 자격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면서 Trump 후보에 대한 지지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뜻을 얼마 전 언론에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주 Sisneros는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선거인직에서 물러 나는 것이라 여긴다”고 밝히면서, 열광적인 Clinton 지지자들과 공화당 지지자들로부터 압박과 회유의 말을 들었고 성난 Trump 지지자들로부터는 불쾌한 내용의 협박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Trump가 9% 앞선 표차로 Clinton을 제친 텍사스를 비롯, 미 전역의 주도에서 치러질 선거인단 투표는 특정 후보의 지지를 강요하지 않는다고 헌법에 명시돼 있지만, National Archives 보고에 의하면, 선거인의 99%가 서약대로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다음 달 선거인단 투표일에는 대선 투표와 함께 Sisneros를 대신할 선거인 선출 투표도 치러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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