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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연말에도 대형 쇼핑 몰에서 수 만 명의 불우 이웃을 위해 펼쳐지고 있는 Angel Tree Program의 연말 나눔 행사가 또 다른 나눔으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연말이면, 쇼핑 몰에 설치되는 Angel Tree 아래에는 익명의 시민들이 전해 온 온정 어린 선물들이 쌓이며, 필요한 사람은 누구든 선물을 가져가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온기를 가족이나 친구와 나눌 수 있습니다.
3년 전, 집과 모든 재산을 잃은 Bryce McKinley 씨도 6살난 어린 아들을 위해 Angel Tree에서 선물을 가져갔으며, McKinley 씨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를 아들을 지키며 헤쳐나갈 수 있도록 이 일이 빛이 돼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ngel Tree를 통해 인생의 겸허함과 작은 것에 대한 감사를 알게 됐다고 밝힌 McKinley씨는 예전의 자신처럼 선물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매년 선물을 사서 Angel Tree에 기부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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