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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가 연방 정부의 권한을 축소하고 주의 권한을 강화하는 취지로 일부 주에서 요구하고 있는 미 헌법 개정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어제 주 의사당에서 주 권한 강화를 지지하는 서포터들의 헌법 개정 운동 발대식이 열렸으며, Abbott 주지사는 이날 연설을 통해 “이번이야말로 미국이 올바른 길을 찾아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며 시민들을 독려했습니다.
Abbott 주지사의 헌법 개정 운동 동참은 릭 밀러 공화당의원과 브라이언 버드웰공화당 상원의원이 몇 개 주에서 주장돼 온 연방 정부 권한 제한 요구 대열에 텍사스도 동참한다는 안을 발의한 뒤 나온 행보입니다.
지난 1월 미 전역 주 정부의 결집을 요구한 Abbott 주지사는, 작년에, 시민 각성과 오바마 행정부 비판을 담은 계획안을 통해, 연방정부 권한 축소와 경제 규제권의 주정부 이양, 미 의회의 주정부 간섭 금지 등 개정 내용을 9개 항목으로 정리해 공개했습니다. 
Abbott 주지사가 내년 1월 새 회기에서 헌법 개정 문제를 우선 현안으로 다루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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