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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난민 급증세 지속…보호시설 추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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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6-12-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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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국가에서 폭력과 빈곤을 피해 미국 국경을 넘는 불법 이주민의 급증세가 약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미 세관국경수비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세관국경수비대  측은 인터뷰웅 통해, 난민의 자수에 의한 서남쪽 국경 지대의 체포 건수가 하루 2천 건에 이르고,  지난 달 난민 유입수도 4만 6천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수그러들 기세를 보이지 않는 난민 수용을 위해 내일  ‘도나 리오  브라보 국제다리’  인근에 보호시설이 추가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하루 최대 5백명의 신원 확인이 이뤄질 이곳은 철사 울타리가 쳐진 4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텐트촌  형태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화요일, 엘파소  근처의  난민 보호시설도 둘러본 국경수비대장 측은 해당 텐트촌 시설에 대해 혼자 월경한 아동과 가족 이주민이 각각 24시간과 72시간 내에 신속히 신원 확인을 받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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