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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 부부가 지난 해 연방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은 사실이 언론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 주지사가 직접 공개한 작년 소득신고서에 의하면, 지난 해 주지사의 원천 과세 소득은 12만 달러였으며, 공제 및 감면 후 Abbott 부지사가 수령한 과세 소득은 4922달러로 연방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았다고 San Antonio 지역 언론이 밝혔습니다.
2011년부터 매년 소득신고서를 공개한 주지사 부부가 소득세를 납부할 필요가 없는 경우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Abbott 주지사는 재산세와 모기지 이율, 기부금과 관련해 10만 천 달러를 공제 받고 1만 2천 달러를 감면 받았으며 2만 7천여 달러는 환급 받은 것으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연봉이 17만달러인 Abbott 주지사는 젊은 시절 하반신 마비 부상으로 인해 수 백만 달러의 합의금을 받은 바 있으며 3년마다 과세 대상이 아닌 십만 달러 단위의 목돈도 수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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