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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 달라스 한인회에서는 <한인타운 범죄예방 모임>이 개최되었습니다.
달라스 한인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달라스 경찰국 대민 홍보실의 김은섭 홍보관이 참석해 달라스 지역의 범죄 예방 현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인타운의 범죄율은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범죄율을 더 낮추기 위해서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홍보관은 쇼핑몰에 갈 때에는 기름을 충분히 채우고, 어두운 시간 전에 친구들과 같이 갈 것과, 조명이 밝은 곳에서 주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가정에서 지켜야할 안전 수칙으로는 선물이나 쇼핑백을 창문가나 문쪽에 두지 않을 것과 연휴에 집을 비울 시 집안에 불이나 라디오 등을 켜두고, 우편물 수거를 부탁해 집이 비었음을 노출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뒷문 단속을 철저히 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김 홍보관은 특히 연말 연시는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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