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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in서 흑백 각 대표 단체의 맞불 시위 중 8명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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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텍사스 사회에 대한 흑인의 공로를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이 열린 Austin 주 국회의사당에서 흑백 양쪽을 대표하는 두 시민단체 간에 벌어진 맞불 시위가 폭력 양상으로 번져 8명의 시위 참가자가 체포됐습니다.
Greg Abbott 주지사가 헌사한 기림비 제막식이 열린 주 국회의사당에서 20여명의 White Lives Matter 시위대와 Black Lives Matter 지지자들이 맞불 시위를 벌였습니다.
White Lives Matter 시위대보다 더 많은 시민들로 구성된 Black Lives Matter 지지자들은 “증오에 맞서자”는 피켓을 들고 증오 반대 구호를 거세게 외쳤습니다.
Abbott 주지사가 흑인의 사회 공헌을 기리는 것으로 헌사한 기념비는 남북전쟁 연합군 기림비 근처 남쪽 잔디 광장에 세워졌으며, 그 인근에서 벌어진 맞불 시위에서 폭력과 체포 거부 그리고 무질서 야기와 공부 집행 방해 혐의로 시위자 8명이 체포됐습니다.
양쪽 시위대가 뒤엉켜 싸우는 바람에 체포된 시위대가 어느 쪽에 속해 있는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폭력 사태 진압을 위해 Austin 경찰과 주 경찰, 기마 경찰이 출동했으며, 다행히 폭력 사태와 상관없이 제막식은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기림비 제막식 때 시위를 한 것은 우연일 뿐이라고 해명한 White Lives Matter측은 이날 시위에서 소수 인종 편에 선 증오 범죄법의 불공평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dkmedianow.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Greg Abbott 주지사가 헌사한 기림비 제막식이 열린 주 국회의사당에서 20여명의 White Lives Matter 시위대와 Black Lives Matter 지지자들이 맞불 시위를 벌였습니다.
White Lives Matter 시위대보다 더 많은 시민들로 구성된 Black Lives Matter 지지자들은 “증오에 맞서자”는 피켓을 들고 증오 반대 구호를 거세게 외쳤습니다.
Abbott 주지사가 흑인의 사회 공헌을 기리는 것으로 헌사한 기념비는 남북전쟁 연합군 기림비 근처 남쪽 잔디 광장에 세워졌으며, 그 인근에서 벌어진 맞불 시위에서 폭력과 체포 거부 그리고 무질서 야기와 공부 집행 방해 혐의로 시위자 8명이 체포됐습니다.
양쪽 시위대가 뒤엉켜 싸우는 바람에 체포된 시위대가 어느 쪽에 속해 있는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폭력 사태 진압을 위해 Austin 경찰과 주 경찰, 기마 경찰이 출동했으며, 다행히 폭력 사태와 상관없이 제막식은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기림비 제막식 때 시위를 한 것은 우연일 뿐이라고 해명한 White Lives Matter측은 이날 시위에서 소수 인종 편에 선 증오 범죄법의 불공평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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