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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여성이 살기에 최악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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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가 여성이 살기에 최악의 주 중 하나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개인 금융 웹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여성 역사의 달을 맞아 2024년 여성을 위한 최고 및 최악의 주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미국의 각 주가 얼마나 여성 친화적인지 판단하기 위해 25가지 주요 지표를 비교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텍사스는 미국의 50개 주 및 컬럼비아 특별구를 포함해 종합순위 47위를 차지했습니다.
여러 지표 분석에서 텍사스는 여성 실업률(44위), 빈곤층 여성 비율(40위), 여성 무보험률(51일), 여성 예방 건강관리(41위) 등에서는 최하위권에 속했습니다.
반면 여성 근로자의 중위소득(19위), 여성 고등학교 졸업률(20위), 여성 병원의 질(23위) 등에서는 비교적 상위권에 속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 여성이 가장 살기에 힘든 주는 오클라호마였습니다.
오클라호마주는 불평등한 임금부터 의료 접근성 제한까지 다양한 문제로 여성이 살기 어려운 주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성폭력 발생률이 높고 저렴한 보육 서비스가 부족한 루이지애나주가 2위를 차지했고, 미시시피주, 앨라배마주 순이었습니다.
여성이 살기 어려운 주로 뽑힌 지역의 공통점은 모두 공화당 강세의 주였습니다.
반면 여성이 가장 살기 좋은 주 1위로는 메사추세츠주였고, 그 다음으로는 콜롬비아 특별구, 미네소타주, 버몬트주, 메인주 등 민주당 강세 지역이었습니다.
월렛허브의 카산드라 헵(Cassandra Happe는) 분석가는 “모든 주에서 여성을 위한 보다 공평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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