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K 뉴스

미 시민권 시험 더 어려워진다... 영어 말하기 강화와 시험문제 선다형 변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7-06 09:42

본문

미 시민권 시험이 더 어러워질 전망이다.
미 시민권 시험이 더 어러워질 전망이다.

시민권 신청자가 치르는 시험이 앞으로 더 어렵게 바뀌면서 영어 실력이 낮은 이들이 미국 시민이 되는 게 쉽지 않아질 전망입니다.

  

어제(5)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연방 이민국 USCIS 2008년에 마지막으로 변경한 시민권 시험을 15년만에 업데이트하기로 했으며 새 시험을 올해 후반기에 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새 시험에서는 영어 말하기 영역이 더 어려워집니다


현재는 시험관이 시민권 신청자를 인터뷰하면서 영어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데 응시자가 이미 귀화 신청 서류에서 답한 개인 정보에 대해 질문하기 때문에 답변하기가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새 시험에서는 시험관이 날씨나 음식, 행동 등 일상적인 상황을 담은 사진들을 보여주면 응시자가 그 내용을 영어로 묘사해야 합니다


또 다른 변화는 미국 역사와 정부에 대한 지식을 시험하는 영역으로 문제 양식을 현재의 단답형에서 선다형으로 바꿉니다


전문가들은 영어를 잘 못하거나 교육 기회를 누리지 못한 난민, 고령 이민자, 장애인 등이 새 시험을 통과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USCIS는 올해 새 시험을 전국 단위로 시범 도입해 의견을 수렴한 뒤 전문가 검증을 거쳐 올해 후반기부터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