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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대 배송업체 UPS 임금협상 결렬... 파업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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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7-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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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대 배송업체인 UPS의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UPS와 운송노조 팀스터즈(Teamsters)는 어제(5) 각자 성명을 내고 상대방이 먼저 협상을 중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팀스터즈는 UPS가 받아들일 수 없는 협상안을 제시한 뒤 협상장을 떠났으며 사측의 제안을 만장일치로 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회사가 코로나19 확산 초기 위험한 환경에서도 배송 업무를 계속해 회사에 막대한 이익을 안긴 노동자들을 충분히 보상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UPS "팀스터즈는 UPS가 업계 최고 수준보다 높은 역사적인 제안을 했는데도 협상을 중단했다"며 협상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팀스터즈는 화물차 운전자와 배송물 처리·적하 담당 등 UPS 노동자의 절반을 넘는 약 34만명을 대표합니다


팀스터즈 조합원들은 기한 내 협상을 타결하지 못하면 파업할 수 있는 권한을 노조 지도부에 이미 부여한 상태입니다

 

UPS 노동자들이 파업한 것은 1997년이 마지막으로 당시 15일 동안 진행된 파업으로 UPS 85천만달러 손실을 봤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 UPS가 매년 국내총생산(GDP)의 약 6%에 해당하는 화물을 배송한다면서 UPS 파업은 전국에서 화물 운송에 차질을 빚고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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