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반란 일으켰던 프리고진, 압수당한 1억 달러 현금 및 금괴 돌려받아
페이지 정보
본문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무장 반란 당시 압수당한 1억 달러 이상의 현금과 금괴를 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지난 2일 프리고진 측에 현금 1억 달러가량과 금괴 5개 등 1억1천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돌려줬습니다.
이 자산은 지난달 24일 프리고진이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를 장악한 뒤 모스크바로 진격할 때 당국이 그와 관련한 부동산을 급습해 압수한 것입니다.
당시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찰은 주차된 미니밴에서 약 4천700만 달러를, 또 다른 밴의 골판지 상자 80개 안에서 6천670만 달러를 압수했습니다.
프리고진은 이 자금이 바그너 용병들에게 줄 월급과 전사자 가족에게 줄 보상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불과 얼마 전만 해도 모스크바를 점령하겠다고 위협했던 프리고진에게 러시아 정부가 현금과 무기를 돌려주기로 한 깜짝 결정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폭스바겐, 2026년 텍사스에서 상용화 자율주행차 출시…
- 23.07.07
-
- 다음글
- 전기 자동차 생산 기지로 떠오르는 브라질... BMW, 테슬라, 아우디까지
- 23.07.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