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미국, 합성 마약 문제에 대한 국제 협력 강화 모색
페이지 정보
본문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문제 해결에 진통을 겪는 미국이 합성 마약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다국적 협의체를 출범합니다.
연방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장관이 오늘(7일) '합성 마약 위협에 대응하는 글로벌연합'을 출범하는 장관급 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연합체에는 84개국과 여러 국제기구가 참여할 예정이며 불법 합성 마약의 제조와 유통을 막고, 새로운 마약 동향을 식별하며, 마약 피해를 줄이는 게 목적입니다.
연방 국무부에서 마약 문제를 담당하는 토드 로빈슨 차관보는 "국무부는 공중 보건 및 국가 안보 최우선 순위인 불법 합성 마약과 펜타닐 공급망을 차단하기 위해 국제 파트너와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연합체에 한국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이 펜타닐 대란의 원인중 하나로 지목해온 중국은 참여하지 않습니다.
로빈슨 차관보는 중국을 초청했지만, 중국이 참여하겠다는 어떤 징후도 보이지 않았다면서 종내에는 모든 책임 있는 국가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펜타닐 원료의 최대 공급처로 중국 정부가 미국과 갈등 국면에서 자국 내 마약 관련 업체들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고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한국 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안전성 분석 결과 발표
- 23.07.07
-
- 다음글
- 과불화화합물, "미 전역 수돗물을 위협한다"
- 23.07.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