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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경찰이 독립기념일 연휴였던 지난3일(월) 웨스트 포트워스에 위치한 코모(Como)지역에서 발생한 총격 난사 사건과 관련해 2명의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포트워스 경찰국의 닐 녹스(Neil Noakes) 경찰국장은 지난 7일(금), 20세의 크리스토퍼 레딕(Christopher Redic Jr.)과 19세 브랜든 윌리엄스(Brandon Williams)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이들은 살인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갱단과 연루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례 독립기념일 지역 축제인 코모 페스트(Como Fest)에서 발생한 총격 난사 사건으로 3명의 희생자와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가브리엘라 나바레테(Gabriella Navarrete ,18세), 신시아 산토스(Cynthia Santos, 22세), 폴 윌리스(Paul Willis , 18세)가 총격으로 사망했고 어린이 1명을 포함한 8명의 부상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한편 녹스 경찰국장은 “안전한 지역 축제를 위해  커뮤니티 구성원과 관련 회의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코모 페스트는 과거와는 똑같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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