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기온상승 영향으로 "히말라야 빙하면적 최대 80% 손실된다" 우려나와
페이지 정보
본문
기온 상승으로 21세기말까지 히말라야 고산지대 빙하 면적의 최대 80%가 손실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제통합산악개발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과학자들은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에 따라 세기말까지 힌두쿠시와 히말라야 산맥 빙하의 최소 30%에서 최대 80%의 면적을 잃어버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중앙아시아 힌두쿠시산맥과 히말라야산맥 지역 빙하가 2010년대 들어 이전 10년 동안에 비해 65% 빠르게 녹았습니다.
한편 이번조사 대상인 힌두쿠시와 히말라야산맥 인근에는 약 2억4000만명이 살고있는데, 해당 산맥의 빙하가 녹을 경우 하류에 위치한 약 16억5000만명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국제통합산악개발센터 부사무총장 이사벨라 코지엘은 "힌두쿠시와 히말라야의 빙하는 지구 주요 구성 요소"라며 "아시아의 20억 인구가 이곳의 빙하와눈에 저장된 물에 의존하고 있어 이 빙하를 잃게 되면 그 결과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막대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재앙을 막기 위해각국 지도자들은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텍사스, 멕시코 등 열돔 영향으로 폭염 계속
- 23.06.22
-
- 다음글
- 21일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가스폭발 사고…37명 사상
- 23.06.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