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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무덥고 습한 여름.. 잦은 폭풍 발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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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6-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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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팬핸들의 패리턴 시에는 어제, 토네이도가 닥쳐 최소 3명이 사망하고 75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텍사스 팬핸들의 패리턴 시에는 어제, 토네이도가 닥쳐 최소 3명이 사망하고 75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연방 기상청(NWS) 기후 예측센터가 DFW지역 및 텍사스 중남부에 걸쳐 무덥고 습한 기온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DFW 지역은 최고 기온이 대체로 90도 후반대를 보이겠으며 때로는 100도를 넘나들겠습니다. 

 

또한 어스틴과 샌안토니오, 휴스턴,코퍼스 크리스티, 브라운스빌 등 지역도 이번 주말 기온이 100도를 계속 웃돌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아울러 폭풍예측센터(SPC)는 북텍사스에 불안정한 기후가 계속돼 토네이도가 발생하거나 큰 우박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근래 텍사스 북부 지역에서 예년보다 훨씬 높은 기온이 나타나는 추세라고 지적했습니다. 

 

높은 기온과 습도는 저기압을 더 강하게 만들어 텍사스 내륙 지역에 토네이도가 발생할 위험을 더 키웁니다. 

 

연방 기상청은 "덥고 습한 조건이 폭풍우를 더 심하게 만들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수요일과 어제밤, 일부 지역에선 우박이 떨어지고 강한 바람 등 폭풍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또한  텍사스 팬핸들의 패리턴 시에는 어제, 토네이도가 닥쳐 최소 3명이 사망하고 75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토네이도가 트레일러 파크를 강타에 트레일러 30대가 손상되거나 파괴됐고 인명피해를 키웠습니다. 

 

패리턴 시는 약 8천명의 주민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패리턴 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로니 잭슨 연방하원의원은 “주민들을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비극을 면밀히 살피면서 현지 시장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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