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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밀입국선 침몰해 파키스탄 국적 300명 이상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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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은 19일을 국가애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이날 조기를 게양하고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침몰한 선박에 탑승한 파키스탄인 규모와 생존·사망자 현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확인된 생존자 중 파키스탄인이 1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경찰은 난민 브로커 역할을 한 밀입국 중개업자 12명을 체포해 심문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연안에서 발생한 밀입국선 침몰 때 탑승하고 있던 이들은 파키스탄 시리아 이집트 팔레스타인 등 중동·아프리카 출신 최대 750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중 그리스 해안경비대가 확인한 생존자는 104명입니다.
나머지 수백명은 실종자로 분류된 상태입니다.
희생자 중 파키스탄인이 다른 국적자보다 훨씬 많은 이유는 생존 가능성이 훨씬 낮은 갑판 아래층으로 밀려난 탓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생존자들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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