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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돌아온 '셧다운' 앞두고 의회 설득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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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예산으로 버티고 있는 연방정부가 이번 주말부터 또다시 셧다운 위기를 맞습니다.
지난 1월 연방의회에서 통과된 연방정부 임시예산이 각각 다음 달 1일과 8일 만료됩니다.
여야가 지출 규모와 용도를 둘러싼 이견으로 2024회계연도 본예산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작년 9월 이후 3차례의 시한부 임시 예산을 통해 연방정부 셧다운을 피해 왔습니다.
먼저 3월 1일에는 교통부와 주택도시개발부, 농업부, 보훈부 등의 임시 예산이 만료되고 8일에는 국방부, 국토안보부, 국무부 등의 임시 예산 만기가 돌아옵니다.
추가 예산이 편성되지 않으면 이들 부처 공무원에게 월급을 줄 돈이 없어 필수 기능을 제외한 여러 연방정부 업무가 중단됩니다.
공화당에서는 강경파를 중심으로 멕시코와의 국경 안보 예산 대폭 증액 등을 요구하며 조 바이든 행정부의 각종 예산안에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의회 지도부를 만나 셧다운을 피할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2024회계연도가 끝나는
올해 9월까지 연방정부를 계속 운영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은 물론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긴급 지원 예산이
시급히 처리돼야 하는 상황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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