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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돌아온 '셧다운' 앞두고 의회 설득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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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2-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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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예산이 편성되지 않으면 이들 부처 공무원에게 월급을 줄 돈이 없어 필수 기능을 제외한 여러 연방정부 업무가 중단된다.
추가 예산이 편성되지 않으면 이들 부처 공무원에게 월급을 줄 돈이 없어 필수 기능을 제외한 여러 연방정부 업무가 중단된다.

임시 예산으로 버티고 있는 연방정부가 이번 주말부터 또다시 셧다운 위기를 맞습니다.

 

 

지난 1월 연방의회에서 통과된 연방정부 임시예산이 각각 다음 달 1일과 8일 만료됩니다


여야가 지출 규모와 용도를 둘러싼 이견으로 2024회계연도 본예산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작년 9월 이후 3차례의 시한부 임시 예산을 통해 연방정부 셧다운을 피해 왔습니다


먼저 3 1일에는 교통부와 주택도시개발부, 농업부, 보훈부 등의 임시 예산이 만료되고 8일에는 국방부, 국토안보부, 국무부 등의 임시 예산 만기가 돌아옵니다


추가 예산이 편성되지 않으면 이들 부처 공무원에게 월급을 줄 돈이 없어 필수 기능을 제외한 여러 연방정부 업무가 중단됩니다


공화당에서는 강경파를 중심으로 멕시코와의 국경 안보 예산 대폭 증액 등을 요구하며 조 바이든 행정부의 각종 예산안에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의회 지도부를 만나 셧다운을 피할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2024회계연도가 끝나는 올해 9월까지 연방정부를 계속 운영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은 물론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긴급 지원 예산이 시급히 처리돼야 하는 상황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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