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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SNS가 청소년 정신건강에 심각한 위험 유발" 공중보건 권고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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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10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공중보건 당국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비베크 머시 미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 겸 의무총감은 어제(23일) 19쪽 분량의 공중보건 권고문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머시 의무총감은 이날 발표에서 "SNS의 일부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해친다는 광범위한 지표들이 존재한다"면서 "전국적으로 젊은 층의 정신 건강 위기상황이 나타나고 있으며 SNS를 주요 유발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머시 의무총감에 따르면 하루 3시간 이상 SNS를 하는 청소년은 우울증과 분노와 같은 정신건강상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두배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최근 미국의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SNS 사용 빈도를 조사한 결과, 10대 청소년들의 95%가량이 적어도 하나의 SNS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으며 3분의 1은 거의 끊임없이 SNS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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