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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세계 부채, 직전보다 8조 달러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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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한도 협상 난항으로 인해 미국의 디폴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전 세계 부채가 직전 분기보다 8조 달러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국제금융연구소(IIF)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부채가 304조9000억 달러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수치는 전 분기보다 8조3000억 달러 증가한 것입니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1분기 306조3000억 달러보다는 적은 수치지만 신흥 시장의 총 부채는 100조700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신흥 시장 총 부채의 경우 해당 국가 GDP의 250%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IIF는 "일본, 미국, 프랑스,영국 등 성숙한 시장에서 부채 증가가 더 가파르게 나타났다"면서 "신흥 시장 중에서는 중국, 멕시코, 브라질, 인도, 터키에서 부채가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전 세계 투자자들은 미국이 부채 한도 협상의 결과가 디폴트를 피하는데 도움이 될지 여부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미국은 이르면 오는 6월 1일 부채 31조4000억 달러에 대한 디폴트에 빠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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