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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다음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1일) 카시카리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지금부터는 조금 더 천천히 움직일 수 있다는 의견에 열려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간 연준이 지속해 온 금리 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을 분석할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취집니다.

카시카리 총재는 올해 FOMC 투표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의 영향과 최근의 은행 위기로 인한 잠재적 신용경색에 민감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이 잦아드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습니다. 

다만 그는 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에는 반대할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카시카리 총재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연준의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꼽혔으나 지난해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를 내면서 매파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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