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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공화당, 부채한도 협상 재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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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어제(21일) 전화통화를 하고 교착상태에 빠진 연방정부 부채한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마무리한 뒤 순방 일정을 축소하고 귀국하는 기내에서 매카시 의장과 통화를하고 실무 차원의 부채한도 논의를 다시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오늘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매카시 의장은 어제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의 대화는 생산적이었다”며 "대통령이 우리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를 이해한다면 몇몇 문제들을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디폴트 사태까지 11일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경제적 재앙을 피할 수 있다는 새로운 긍정적 신호를 발신한 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의장의 통화로 일단 실무협상은 다시 속개됐지만 핵심 쟁점을 놓고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합의점 마련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앞서 재닛옐런 재무장관은 6월 1일을 "조정이 불가능한 데드라인"이라고 못 박으며 "부채한도가 상향되지 않으면 어떤 청구서가 미지불될지 어려운 선택에 직면할 것"이라며 디폴트 가능성을 거듭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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