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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나 주, 美 최초로 틱톡 사용 전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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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5-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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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몬태나주(州)에서 중국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사용이 전면 금지됩니다.  

 

50개 주 가운데 최초 사례입니다.

 

어제(17일) 그렉 지앤포테 몬태나주 주지사는 주 의회가 의결한 틱톡 금지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이 내년 1월1일 정식으로 시행되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앱마켓은 몬태나주에서 틱톡 다운로드를 비활성화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틱톡은 플랫폼을 제공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틱톡을 다운받거나 틱톡에 접근하면 앱마켓이나 틱톡에 하루 1만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다만 사용자 개인은 처벌 대상이 아닙니다. 

 

지앤포테 주지사는 성명에서 "오늘, 몬태나는 주민의 사적 데이터와 민감한 개인정보가 중국 공산당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그 어떤 주보다도 더 단호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AP통신은 몬태나주의 틱톡금지법이 법적인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으며, '틱톡 없는 미국'을 꿈꿔온 상당수 의원에게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틱톡 금지' 논란은 2020년 이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방의회는 13세 미만 아동의 SNS 사용을 금지하고 18세 미만은 보호자의 허가를 받아야 계정을 만들 수 있게 하는 법안 등을 논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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