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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에 있는 가브리엘라 (Gabriella) 아파트 단지에서 최근 차량 절도와 파손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을 겪고 있습니다. 

김영도 기자입니다.

<기자>

가브리엘라 아파트 단지에서는 지난 12개월 동안 13건의 차량 절도와 5건의 재물 손괴 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을 겪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 단지 주민인 리아 이스터우드(Leah Easterwood) 씨는 지난 주말 자신의 차량이 파손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주차장 입구는 철제 게이트로 되어 있는데, 주차 스티커나 통행권이 있어야만 출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게이트가 열리는 데 약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누군가가 뒤따라 들어올 위험이 있습니다. 

이웃 애슐리 코미어(Ashley Cormier)는 “이 아파트에 거의 2년 동안 살고 있다”며 “차량이 도난당한 적도 있고, 보관함이 파손된 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아파트 단지 측은 보안 요원을 추가 배치하고,CCTV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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