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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 회의 공동성명에 '중국의 경제적 보복' 비난 내용 넣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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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5-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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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 모이는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중국의 일방적인 경제 정책을 비난하고 이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어제, 관계자를 인용해 G7 정상들이 이번 회의 공동 성명에 중국의 경제적 보복을 비난하는 내용을 넣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관계자는 성명에 특정 국가가 거론되지는 않을 것이지만 최근 중국의 행보를 겨냥한 발언이 들어간다고 내다봤습니다. 

 

중국은 미국이 지난해 10월 국가안보를 이유로 첨단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를 중국에 수출하지 못하게 막자 지난 3월 미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에 대해 보안 검사를 발표했습니다. 

 

중국은 같은달 베이징 주재 미 기업실사업체 민츠그룹의 사무소를 압수 수색하고 직원들을 억류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보복 사례는 미국뿐만이 아닙니다.

 

중국은 2018년 캐나다가 미국의 요청으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당시 부회장이었던 멍완저우를 체포하자 이듬해 캐나다산 카놀라유와 돼지고기 수입을 중단했습니다. 

 

또한 중국은 2021년에 리투아니아가 대만에 연락 사무소를 개설하자 리투아니아 제품에 대한 전면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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