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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운 달라스 공식 지정 결의안 통과, 주지사 서명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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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운 달라스를 공식 지정하자는 주 의회의 결의안이 이번주 화요일(9일) 통과됐습니다.
해당 결의안은 이제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의 서명만 남았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민주당의 라파엘 안치아(Rafael Anchía) 주 하원의원이 발의한 하원 동시 결의안 39호와 플라워마운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공화당의 탠 파커(Tan Parker) 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상원 동시 결의안 31호가 지난 9일(화) 텍사스 주의회 양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이제 해당 결의안은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의 서명만이 남았습니다.
애봇 주지사가 최종 서명을 마치면 코리아타운 달라스는 10년 동안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올해 1월 달라스 한인 상공회의소는 달라스의 오마르 나바에즈 부시장과 함께 해리 하인즈 블루버드와 루나 로드 사이의 로얄 레인 도로 표지판을 텍사스 최초로 한글과 영어로 표기해 새로 설치하는 행사를 연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4월엔 주의회 관련 위원회에서 코리아타운 달라스 지정이 중요함을 알리는 공청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코리아타운 달라스 공식 지정은 최근 알렌 몰 총기 참사로 3명의 한인 동포가 숨진 비극에 한인 사회와 지역 사회가 큰 슬픔을 표하고 이에 대처하고 있는 가운데 전해졌습니다.
안치아 주 하원의원은 이번 결의안 통과를 축하함과 동시에 이번 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성명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참사 희생자 중 4명이 아시아계였다”며 “주의회가 텍사스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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