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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부머 세대, 상속·증여 될 자산이 100조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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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 시장의 장기간 호황장 덕에 부를 축적한 베이비 부머 세대가 다음 세대에 물려줄 자산이 100조 달러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막대한 '부의 대물림'이 이미 시작된 가운데, 이는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어제(14일), 뉴욕타임스(NYT)는 '사상 최대 부의 대물림, 친숙한 승자들'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이처럼 진단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연준이 집계한 미 가계의 총자산은 1989년 38조달러에서 2022년 140조달러로 세 배 이상으로 뛰었습니다.
뉴욕 타임즈는 현재 베이비 부머 세대가 보유 중인 가계자산 중 84조 달러는 2045년까지 밀레니얼 세대나 X세대로 이전되고, 그 이후 10년간 16조 달러가 추가로 이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2055년까지 다음 세대로 상속 또는 증여되는 부가 총 100조 달러에 이르는 셈입니다.
문제는 이미 심각한 상태인 사회 양극화입니다.
2022년 기준 미 가계 총자산의 10분의 9는 상위 10% 가구가 갖고 있으며, 하위 50%가 가진 부는 전체의 8%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뉴욕 타임즈는 막대한 부의 이전은 자녀 세대의 출발점을 다르게 해 이미 벌어진 부의 양극화를 더욱 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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