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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TOP 10에 텍사스의 3개 도시가 목록에 올랐습니다.

USA Wealth Report에 따르면 휴스턴이 5위에 올랐고, 이어 달라스가 6위, 어스틴이 10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어스틴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백만장자 인구가 두 배 이상 증가해 약 3만 3천명이 이르렀습니다. 또한 억만장자의 경우 10명에 달했습니다. 

그 외 휴스턴은 백만장자(millionares)가 약 9만 명에 달했고, 억만장자(billionares)도 18명이 있었습니다. 

또한 달라스에는 약 6만8천명의 백만장자가 있었고, 억만장자는 15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1위는 역시 뉴욕이었습니다. 

뉴욕에는 약 35만명에 달하는 백만장자와 60명의 억만장자가 있었습니다. 

부자들이 뉴욕을 떠난다는 뉴스에도 불구하고 뉴욕의 백만장자 인구는 지난 10년 동안 48% 증가했습니다. 

2위는 샌프란시스코만( San Francisco Bay Area) 지역으로 약 30만명의 백만장자와 68명의 억만장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0년간 이곳의 백만장자 인구는 82%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월드웰스(New World Wealth)의 앤드류 아모일스(Andrew Amoils)연구 책임자는 "최근 텍사스와 플로리다가 주요 부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음에도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시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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