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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큇 차터 스쿨서 총기휴대 학생에 경찰 발포..."다른 학생 부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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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큇 경찰이 어제(19일) 지역의 한 차터 스쿨에 학생이 총기를 가져온 사건과 관련해 대응 과정에서 경찰관의 발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8시 50분경, 샌 마커스 애비뉴(San Marcus Avenue) 근처 오츠 드라이브(Oates Drive)에 위치한 파이오니어 기술 및 예술 아카데미 캠퍼스(Pioneer Technology and Arts Academy Oates campus)에 한 학생이 학교 사무실에 총기를 들고 있고 내려놓기를 거부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머스큇 경찰은 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이 도착했을 때 총기를 가져온 학생은 사무실에 혼자 있었으며, 총기를 내려놓을 것을 시도하던 중 발포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생이 총에 맞았는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지만 그가 병원으로 이송된 후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됐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머스큇 경찰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다른 학생, 교직원, 임원이 부상을 입지 않은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학교 행정관들의 행동과 표준 대응 프로토콜을 준수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자녀를 등원시켰던 많은 학부모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이날 정오 직전에 재결합 센터로 지정된 리빙 트루스 침례교회(Living Truth Baptist Church)에서 수십 명의 학생들과 그 부모들이 조금씩 나오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머스큇 경찰 범죄수사부와 내부 조사부가 이번 사건을 조사할 예정이며, 달라스 카운티 지방 검찰청도 독립적인 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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