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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민들이 생각보다 거칠게 운전한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경제매체 포스브(Forbes)가 실시한 최악의 운전자에 대한 미국내 대도시를 조사한 결과 달라스와 포트워스가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또한 DFW를 포함해 텍사스의 주요 대도시 5곳이 최악의 운전자가 있는 곳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달라스는 6위, 포트워스는 9위에 올랐고, 샌안토니오는 12위, 휴스턴은 23위, 어스틴은 24위로 기록됐습니다. 

포브스 어드바이저(Forbes Advisor)는 이번 조사에서 과속, 음주 또는 주의 산만한 운전자와 관련된 치명적인 자동차 충돌 건수를 포함해 5가지의 주요 지표를 통해 미국내 대도시를 비교 분석했습니다. 

달라스는 치명적인 자동차 충돌 사고 건수에서 조사 도시 중 7위를 차지했으며, 주민 10만 명당 치명적인 충돌 사고가 약 14.6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음주 운전자와 관련된 치명적인 자동차 충돌사고 건수는 3번째를 나타냈고, 과속과 관련된 치명적인 충돌사고 건수는 4번째로 조사됐습니다. 

포트워스는 주민 10만 명당 약 10.6건의 치명적인 충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포트워스는 음주 운전자와 관련된 치명적인 자동차 충돌 사고가 5번째로 많았고, 산만한 운전자와 관련된 조사에서는 11번째, 과속과 관련해서는 12번째로 높은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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