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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철권통치 튀르키예, 대통령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주의 운명 결정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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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5-0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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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사진 출처: 연합 뉴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사진 출처: 연합 뉴스)

오는 14일로 예정된 튀르키예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난 20년 동안 철권통치해온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정부가 전에 없던 큰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월6일 대지진으로 5만 명 이상이 숨지고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의 난민이 590만을 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번 선거에서 튀르키예 민주주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이번 선거는 특히 심각한 경제위기와 에르도안 정부의 민주주의 탄압이 쟁점입니다. 

 

튀르키예의 지진 이전 물가상승률이 85%에 달하는 등 큰 경제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한편 여론조사에 따르면 투표율이 역대 최고에 달하고 에르도안 대통령과 공화인민당(CHP) 지도자로 6개 정당 전국연합의 대선 후보인 케말 킬리차로글루가 치열한 접전을 벌일 전망입니다. 

 

또 튀르키예의 민족 구성도 중요 선거 변수입니다. 

 

지난 2월 지진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지역이 에르도안 대통령과 집권 AK당의 강력한 지지 기반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고선거위원회 아메트 예네르 위원장은 지난달 지진 피해 지역 주민 최소 100만 명이 올해 투표를 할 수 없을 것으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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