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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란 전 달라스 연은 총재, “지역 은행 위기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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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카플란 전 달라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역은행 위기는 끝나지 않았으며 연준은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카플란 전총재는 “은행 상황이 우리가 보는 것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며 연준이 매파적 스탠스를 일시 중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산 위기에 처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JP모건이 인수하면서 안도감이 확산되기도 전에 뉴욕증시에서 지역 은행들은 일제히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팩웨스트 뱅코프와 웨스턴얼라이언스 뱅코프는 모두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일어 나면서 팩웨스트는 28%, 웨스턴얼라이언스는 15%이상 하락했다습니다.
카플란 전 총재는 이들 은행 주식은 미국 국채에 대한 과잉 투자 때문에 하락했으나 훨씬 더 심각할 수 있는 신용 경색에 따른 문제는 아직 전개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연준의 정책 금리 결정이 발표되기 하루 전인 어제 지역 은행 주식이 폭락하면서 금융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연준은 오늘 오후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해 기준 금리를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플란 전 총재는 “현재 금리 수준을 당분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5~50bp 더 올리고 나서 그 후 다시 인하해야 하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보다 그게 낫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이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서 연준의 권한 밖의 조치와 재정 긴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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