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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100년 전 역사 때문에 일본이 무릎 꿇어야 한다는 인식 인정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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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4-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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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 출처: 연합뉴스 사진 캡처)
윤석열 대통령 (사진 출처: 연합뉴스 사진 캡처)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관계 회복에 대해 안보상시급성으로 인해 더 이상 협력을 미룰 수는 없었다며 "100년 전 역사 때문에 일본이 무릎 꿇어야 한다는 인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 일간지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윤 대통령이 90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의 안보 불안 문제가 너무 긴급한 사안이기에 일본 정부와의 협력을 미룰 수 없었다. 

 

이에 대해 '비판적인 사람들은 절대 납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유럽은 지난 100년 동안 수차례 전쟁을 경험하고도 전쟁 당사국끼리 미래를 위해 협력할 방법을 찾았다"면서 "나는 100년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절대 할 수 없는 일이 있다거나, 일본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대통령실은 한·일 관계 정상화와 관련해 별도 언론공지를 통해 “헌법의 자유민주주의라는 정신에 비춰봤을 때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며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끼리는 과거사 문제든 현안 문제든 소통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100년 전의 일’을 언급한 배경과 관련해 “이런 식의 접근이 미래 한·일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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