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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난해 전세계 국방비 지출액 규모 사상 최고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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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지난해 전세계 국방비 지출액 규모가 사상 최고치인 2조 2400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유럽은 냉전 이후 30년만에 군비 지출이 최고조에 달했고 동아시아 지역의 긴장 고조로 중국과 일본도 덩달아 군비경쟁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4일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성명을 내고 2022년 세계 국방비 지출액이 2021년 대비 3.7% 증가해 사상 최고치인 2조24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세계 국내총생산(GDP) 총합의 2.2%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또 세계 군비 지출은 2015년 이후 8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2013년에 비해 19% 증가했습니다.
난티안 선임연구원은 "최근 몇 년간 세계 국방비 지출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갈수록 불안해지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증거라며 "각국은 악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해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가까운 미래에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부동의 세계 1위는 미국입니다. 미국은 2022년 국방비에 8770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2위 중국보다도 3배나 높은 액수입니다.
이중 2.3%인 199억 달러가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용됐습니다.
이어 중국의 지난해 국방비 지출액은 2920억 달러로 2021년에 비해 4.2% 증가했습니다. 중국의 국방비 지출은 28년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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