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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서아프리카…부르키나파소 유혈사태, 150명 이상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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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정부군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공격으로 민간인 최소 150명이 숨졌습니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OHCHR에 따르면 지난 20일 부르키나파소 북부 야텡가 지역 카르마 마을에 제복을 입은 무장 병력이 들이닥쳐 무차별 사격을 가했습니다.
서아프리카 사헬의 심장부에 위치한 부르키나파소는 영토의 40%가 정부의 통제 밖에 있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특히 알카에다나 이슬람국가(IS)등 이슬람 급진 세력과 연계된 지하디스트의 준동이 2015년부터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수천명이 숨지고 200만명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두 차례의 쿠데타 끝에 9월 이브라힘 트라오레를 수반으로 하는 군사정부가 폭력 사태를 막겠다며 권력을 장악했으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OHCHR은 "부르키나파소의 모든분쟁 당사자에게 국제인권법상 의무 준수를 촉구한다"며 "민간인이나 적대행위에 직접 가담하지 않은 사람을 고의로 겨냥해 공격하는 것은 전쟁 범죄를 구성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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