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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 경찰, 친근한척 다가와 금품 갈취하는 범죄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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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 경찰이 친근한 척 다가오면서 보석을 탈취해가는 범죄가 지역 내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프리스코에선 지난해부터 이같은 범죄가 다수 보고됐습니다.
지난해 프리스코에선 눈에 띄는 보석을 착용하고 있던 50대~60대의 남아시아계 여성들이 피해를 당했습니다.
당시 피해자들은 한 남성이 운전하는 검은색 세단 차 한 대가 옆으로 다가왔고 이어 건장한 체격의 한 백인 여성이 차에서 내린 뒤 피해자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이 여성이 피해자들의 목에 무엇인가를 둘러 주려는 척하다가 차고 있던 금목걸이를 잡아챈 뒤 달아났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절도용의자 체포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프리스코 경찰은 올해도 3월 초부터 9건의 유사한 범죄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주민들에게 눈에 띄는 보석 착용을 피하고 낯선 사람의 접근에 신경을 쓰며 주변을 잘 살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의심스러운 활동을 포착하면 Frisco 경찰국(972-292-6010)에 신고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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