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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뷰 고교 학생, 총기 소지한 채 등교해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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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학생의 총기 소지가 적발되면서 논란이 됐던 알링턴 팀버뷰 고등학교(Timberview High School)에서 또다시 총기를 소지한 학생이 있다는 신고에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팀버뷰 고등학교의 데럴 더글라스(Derrell Douglas) 교장은 지난 19일(수) 학부모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두 명의 학생이 학교에 총을 가지고 온 것으로 의심되는 다른 학생에 대한 신고를 해 맨스필드 교육구(ISD) 경찰이 해당 학생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문제의 학생에게서 실제 무기는 발견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더글라스 교장은 “학교내 무기에 대한 또다른 보고가 학부모들의 우려와 상심을 키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팀버뷰 고등학교에서는 2021년 10월, 18세의 티모시 조시 심킨스가 교실에서 싸움을 벌인 후 친구 2명과 교사 1명에게 총을 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심킨스는 현재 살인 혐의 및 여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달 초에도 팀버뷰 고등학교의 한 재학생 가방에서 장전된 총이 발견돼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더글라스 교장은 “남은 학년도 동안 몇가지 안전 조치를 확대했다”며 “학생들의 소지품 검문 빈도를 높이고 학교내 경찰 주둔을 상시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은 일체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더글라스 교장은 “학교 일과를 방해하고 학교 공동체를 불안하게 만드는 장난은 더더욱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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