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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교민 28명 탈출"…오늘 서울공항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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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에서 한국 교민 28명 전원이 입국한 가운데, 외교부는 기습적 교전 발생 등으로 매우 어려운 위기상황이었지만 인접국의 협조 등으로 공항을 통해 교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수단 내 기습적 교전에 정보 부족 등으로 철수 시점 등을 정하기도 쉽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서방국과 일본 등과 접촉해 정보를 받아 라마단이 끝나는 휴일 기간 내 철수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철수 시점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교민들이 수단 내 9곳에 흩어져 있는 상황에 정보가 없는 아프리카 국가다 보니 탈출로 등을 결정하기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정보가 적은 아프리카에서 벌어진 이번 탈출 작전에 UAE와 터키 등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가안보실 지휘 아래 외교부와 국방부 등이 신속하게 움직였다"며 "4월 20일 TF 설치를 시작으로 수송기급파 등을 통해 육로와 공항을 이용해 빠른 대피가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수단 교민 28명은 한국 정부의 구출 작전으로 수단에서 무사히 빠져나와 25일 오후 4시쯤 성남공항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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