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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칸유니스 최대 병원 진입…인질 있다는 정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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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15일 가자지구 칸 유니스의 최대 규모인 나세르 병원 안에서 총을 쏘며 작전을 벌였습니다.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가장 큰 병원이 전쟁터가 돼버렸습니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병원을 테러의 근거지로 활용한다며 군사작전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결국 겁에 질린 피란민 2천 명은 나세르 병원을 빠져나가 최남단 라파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승리를 거둘 때까지 싸우겠다며 라파에서의 군사 행동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라파에서 지상전이 벌어질 경우 140만 명에 이르는 피란민들이 더는 갈 곳이 없어 대거 이집트로 넘어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6주간 휴전을 추진하던 이집트 카이로 협상은 이스라엘 대표단이 본국으로 철수하면서 중단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이 개전 이후 레바논에 최대 규모의 공습을 퍼부으면서 휴전은커녕 전쟁이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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