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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홍 불거진 개혁신당...이낙연·이준석계 전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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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통합 선언 일주일 만에 극심한 내홍에 빠졌습니다.
총선 주도권을 두고 내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입니다.
19일 개혁신당 선거운동 전권을 이준석 대표에게 위임한다는 최고위원회의 의결 결과에 반발한 이낙연 대표 측이 20일까지 통합 정당 잔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민 최고위원과 박원석 책임위원은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최고위에서 선거 전권 위임 문제를 두고 이견이 있었는데도 이준석 대표가 표결을 강행했다며 사실상 통합을 파기하겠다는 선언을 한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통합공천관리위원장 자리를 제안하기 위해 이낙연 대표를 몰아내려는 의도이자 이준석 사당 완성을 위한 기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낙연 공동대표는 20일 오전에 직접 입장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준석 공동대표도 이낙연 대표 측과 결별까지 불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 대표는 SNS에, 탈당하는 의원이 생겨 의석수가 5석 미만이 될 경우, 기지급된 국고보조금 전액을 반납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개혁신당은 지난 15일까지 보조금 지급 기준인 현역 의원 5명을 확보하며 국고보조금 6억여 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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